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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c Life
베트남 고대도시 호이안을 거쳐 우리가 다음으로 도착한 도시는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후에(Hue)이다. '훼'라고 불리기도 한다. 역사 문화적으로 베트남을 남과 북으로 구분할 때, 그 기준이 되는 도시가 바로 이 후에(Hue)이다. 후에는 1802년부터 1945년까지 베트남의 응우옌 왕조의 수도이기도 했던 곳이며, 베트남 전쟁의 최대 유혈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던 무대이다. 사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 외에도 나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가이드북에 써있는 후에라는 도시에 대한 설명이었다. 가이드북에는 '후에(Hue)에 가면 미인들이 많다는 설이 있다."라는 설명이 적혀 있었다. 그래서 사실 가기 전 부터, 살짝 기대를 하는 마음이 있었다. 호이안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후에까지 가는 길은 호락..
내 인생 두번 째, 출국 2009년 베트남- 이후 내 여행의 방향에 크게 한 획을 그엇던 여행. 훈이라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동네 도서관에 앉아 여행책들을 펼쳐놓고 보기 시작했다. 당시 다양한 나라들이 여행국 후보에 올라있었는데,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 선진국으로 여행을 가고는 싶으나 비용이 적당치 않고, 개발도상국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갈 수 있는 나라들 중에는 우리가 정말로 가고싶었던 나라는 없었다. 그래서 단순하게 결정했다. 쌀국수의 나라 베트남! 베트남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맛있는 음식 사진들과 한국에 있는 쌀국수집에서 먹었던 기분좋은 맛의 기억을 살리며! 여행기간 : 2009년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행지역 : 베트남 (호치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