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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c Life
다음 날 아침. 우리는 드디어 베트남에서의 첫 날 아침을 맞이했다. 일단 오늘 할 일 중. 가장 시급한 건 '숙소 바꾸기' 일어나자마자 가이드북에 추천되어 있는 다른 숙소들을 찾아 다녔다. 결국 우리의 선택은 Saigon Sports Hotel. 당시 공사가 완전히 끝난거 같지는 않았으나. 그 전날의 숙소가 정말 지독하게 별로였기 때문에, 내부 시설을 보고는 바로 Okay했다. 하지만 사실 화장실 문도 안닫히고, 욕조 마개도 작동을 안해서 이런 짓까지 해야 했다. 그래도 괜찮았다. 환경이 사람을 바꾸는지. 사람이 환경을 바꾸는지. 데탐거리에서 먹었던 아침밥. 카푸치노 거품이 아주 먹음직 스럽다. 본격적으로 거리로 나왔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장면을 보게되었다. 길을 건너기 위해서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이..
2009년 8월 10일- 2007년 7월에 팔레스타인에 다녀온 후. 거의 2년 만의 출국이다!! 가장 저렴한 티켓을 찾다보니, 인천공항에서 아침 8시 50분 출발하는 항공권을 선택하게 되었다. 베트남에서 나와 함께한 가방 사실 지금도 거의 변한 것이 없지만. 부끄럽게도 나는 항상 여행을 출발하기 전날 밤에 되어서야 급하게 이것저것 짐을 꾸리는 편이다. 2009년 이 당시에도 그 전날까지 삘삘거리며 놀다가. 출발 몇시간 전이 되어서야 급하게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국 밤을 새우고 베트남으로 출발했다! 새벽 4시 30분쯤 정류소에서 함께가는 친구를 만나고. 버스를 기다리기 시작- 4시 45분. 우리가 타야 할 6013번 버스! 드디어 전 정류소 출발! 이 정류소에서 이 버스를 기다리는 마음은 항시 설렘..
내 인생 두번 째, 출국 2009년 베트남- 이후 내 여행의 방향에 크게 한 획을 그엇던 여행. 훈이라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동네 도서관에 앉아 여행책들을 펼쳐놓고 보기 시작했다. 당시 다양한 나라들이 여행국 후보에 올라있었는데,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 선진국으로 여행을 가고는 싶으나 비용이 적당치 않고, 개발도상국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갈 수 있는 나라들 중에는 우리가 정말로 가고싶었던 나라는 없었다. 그래서 단순하게 결정했다. 쌀국수의 나라 베트남! 베트남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맛있는 음식 사진들과 한국에 있는 쌀국수집에서 먹었던 기분좋은 맛의 기억을 살리며! 여행기간 : 2009년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행지역 : 베트남 (호치민 ..